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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소방·외교·치안 등 문재인-박근혜 정부 고위급 9명 인재영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1 14:56

수정 2022.01.11 14:56

주로 문재인 정부 인사에 박근혜 정부 평화교섭본부장 출신 임성남 전 차관도 합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경제 비전선포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1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경제 비전선포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1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문재인· 박근혜 정부에서 일한 치안·소방·외교부문 차관 출신 등 9명을 영입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역대 정부 차관급 인사 7명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 9명이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영입인사는 △임성남 전 외교부 제1차관 △민갑룡 전 경찰청장 △이수훈 전 주일대사 △조종묵 전 소방청장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관 △민병욱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등이다.

임성남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외교1차관을 지냈다.
이수훈 전 대사는 문재인 정부 첫 주일대사 출신이고 민갑룡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첫 경찰청장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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