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통일부, 판문점 일반견학 잠정 중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2 10:41

수정 2022.01.12 10:41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지난 6월8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판문각의 모습.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2021.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지난 6월8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판문각의 모습.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2021.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통일부는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 단계 격상(Bravo→Bravo+)과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는 18일부터 1월말까지 판문점 견학이 예정돼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후 견학이 재개되면 우선적으로 견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신규 신청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견학 재개 결정 이후 별도 공지를 통해 견학 일시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 견학이 예정되어 있거나 계획 중이신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방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견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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