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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예약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월 이용자 수 128만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3 15:01

수정 2022.01.14 14:22

캐치테이블 “예약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월 이용자 수 128만명”


[파이낸셜뉴스]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은 13일 월간 순 이용자 수(MAU) 128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캐치테이블은 예약 서비스 런칭 불과 약 1여년 만에 달성한 폭발적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캐치테이블은 MAU 128만 명, 전화예약을 포함해 캐치테이블을 통한 예약 건수가 80만 건, 월 예약금 거래액 173억 원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를 첫 출시한 20년 9월에 비해 만 1년여 만에 MAU 약 70배 증가, 예약 건수 약 60배 증가, 월 예약금 거래액 약 500배 증가한 수치다. 캐치테이블은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약 1년여 만에 캐치테이블이 이와 같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변화된 미식 트렌드에 발 맞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게 됐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과감하게 비용을 지불하는 MZ세대가 미식 시장에서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캐치테이블은 미식을 즐기는 많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예약이 어려운 인기 레스토랑도 캐치테이블을 통해 날짜, 시간, 인원에 따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에는 미쉐린 스타를 부여받은 하이엔드 레스토랑부터 신규 오픈해 트렌디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캐치테이블은 특히 미식 입문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받을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부터 코어 미식가들이 자신의 미식 경험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미식 히스토리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캐치테이블은 단순 레스토랑 예약을 넘어 미식가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캐치테이블은 대한민국의 미식가 분들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캐치테이블이 미식에 진심인 캐치테이블 유저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미식 종합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스프라이트, 현대카드 등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캐치테이블은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의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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