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스페셜 면역증강치료 성공 사례...위암 예방 효과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3 22:34

수정 2022.01.13 22:34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왕재박사 암예측클리닉의 이왕재 박사.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왕재박사 암예측클리닉의 이왕재 박사.

예일세무법인의 이정철 전무.
예일세무법인의 이정철 전무.

[파이낸셜뉴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왕재박사 암예측클리닉의 이왕재 박사는 30년간 비타민C와 면역학 연구를 통해 전암단계에서 암을 예측하고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박사로부터 상담을 받고 처방과 치료를 3개월 간 해 온 이정철 전무(예일세무법인)를 만나 치료 과정과 결과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전무는 오랫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현재 예일세무법인에서 전무로 근무하고 있었다. 이 전무는 주 4회 정도는 소주 3병 이상을 마셨다고 한다.

“퇴근 후에는 다시 업무에 관계된 사람들을 만나서 술자리를 가졌어요. 거의 매일 소주를 3병이상 마신 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이라면 자신하던 저였는데 어느날 출근을 못할 정도로 숙취가 심한 거에요. 처음엔 무리를 했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음날도 여전히 머리가 아프고 몸도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도 내 몸의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얼굴색이 너무 안좋다고 걱정을 하고 좋아하던 골프도 제대로 못하게 되자 조금씩 걱정이 됐습니다"
이 박사의 암예측 처방에 따라 검사한 결과 폐암과 위암 직전의 결과가 나왔다.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 자신의 CEA, NSE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해 높게 나타났다.


이 전무는 폐암과 위암 직전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았다.

“이 박사는 스페셜 면역증강치료법을 시행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2회씩 총 25회 치료를 받았어요. 3개월 치료결과 폐암과 위암의 위험도가 정상이 됐습니다"
이 전무는 면역세포 증강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업무를 계속했고 술도 줄이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CEA수치가 3.9, NSE수치가 14.0으로 나온 것이다. 치료 전 검사는 CEA가 5.6, NSE가 20.3이었다.

아울러 과음을 했는데도 다음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숙취가 없었다.

“치료받기 전에는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고 의욕도 없었는데 치료받은 후 지금은 숙취도 없고 에너지가 많아져서 훨씬 젊어진 느낌이 들어요. 이 박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치료결과가 너무 좋아서 주위에 권유하고 싶어요. 그런데 한가지 주저하게 되는 것은 비용이 일반인에게는 좀 비싸서 쉽게 얘기하지 못하게 됩니다”
3개월간의 치료로 삶의 질이 훨씬 나아졌다는 이 전무는 앞으로 운동과 저염식을 실천하면서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박사가 Tumor Marker 검사법을 통해 이 전무에게 시행한 치료법은 스페셜 면역증강치료법이다.

”스페셜면역증강세 치료는전암단계를 5단계로 나눴을 때 전암단계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2단계에서 시행하는 면역요법을 말한다.

전염병 면역학, 종양 면역학, 이식 면역학, 알르레기 면역학, 자가 면역질환 면역학 등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 혹은 현상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 박사는 이 전무의 치료 결과는 예상했던 것이라고 한다.
다만 저염식을 꾸준히 해야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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