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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자리 수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4 09:17

수정 2022.01.14 09:17

작년 12월 77만개 일자리 100% 민간에서 창출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어제와 밤사이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청와대에 눈이 쌓여 있다. 2021.12.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어제와 밤사이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청와대에 눈이 쌓여 있다. 2021.12.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14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일자리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전을 100으로 놨을 때) 지금 102%를 달성했다"며 "2020년 3월부터 코로나 영향이 발생했는데, 2020년 2월 통계를 맞춰 노력을 했다. 그 기준으로 취업자 수는 이미 10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분인 77만개는 민간에서 나왔다. 임 수석은 "(임시 일자리 분포도의 경우) 21년 3월에는 62% 가량이 공공 쪽에서 나오는 걸로 됐지만, 4월부터는 공공에서 나오는 비율이 대폭적으로 줄어 30% 정도에 머물렀다"며 "그게 계속해서 진행되다가 지난해 12월 같은 경우는 공공 부분에서 제공한 일자리가 전년도에 비해 마이너스가 됐다"고 밝혔다.


임 수석은 그러면서 "그러니까 공공 부분에서 마이너스 된 부분을 전년도 대비 민간이 더 채웠다는 이야기인 것"이라며 "그래서 77만개 일자리는 100% 다 민간 부분에서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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