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아임이 꿀차' 6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임이 꿀차는 헛개나무 추출액·홍삼 농축액과 유자·한라봉·자몽&레몬 절임까지 각기 다른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테이크 아웃 컵에 내용물을 담아 뜨거운 물만 부으면 따뜻한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 꿀차 6종은 기존 상품 대비 원물 함량을 20% 늘렸다. 과일 당절임도 추가해 더욱 달콤한 맛을 냈다. 이마트24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2+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이번 꿀차와 함께 달콤한 맛이 강한 스테비아 토마토 판매도 시작했다. 겨울철 '꿀맛' 제품으로 고객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토망고'(토마토+망고)라고 불릴 정도로 단 맛이 강하다. 방물토마토에 감미료 스테비아를 주입해 달콤한 맛을 냈다. 스테비아는 허브과 천연당분으로 만들었다. 설탕보다 단맛이 300배 이상 강하며 칼로리가 낮고 몸에 흡수되지 않아 소변으로 배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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