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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4 09:40

수정 2022.01.14 09:40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뒷줄 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뒷줄 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최우선에 둔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최양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한강로 3가 소재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선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 등을 목표로 현장사무실,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등에 게시하고 안전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으로 △CEO 안전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올해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완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 중대산업재해를 포함하여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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