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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녀 안심폰 '신비 키즈폰2'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4 10:35

수정 2022.01.14 10:35

출고가 29만7000원
위치확인 가능·공부앱 탑재
[파이낸셜뉴스]
KT가 전국 KT매장 및 온라인‘KT샵’에서 ‘KT 신비 키즈폰2’를 14일 출시한다. 모델이 KT가 출시하는 ‘KT 신비 키즈폰2’을 소개하고 있다. KT 사진제공
KT가 전국 KT매장 및 온라인‘KT샵’에서 ‘KT 신비 키즈폰2’를 14일 출시한다. 모델이 KT가 출시하는 ‘KT 신비 키즈폰2’을 소개하고 있다. KT 사진제공


KT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2는 물기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도 사용 가능한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했다. 아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단말 파손 우려를 줄이고 전용 케이스와 목걸이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단말 분실에 대한 위험도 낮췄다.

기존의 ‘신비’, ‘금비’ 캐릭터에 신규 캐릭터 ‘주비’ 테마를 추가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 신비 키즈폰2에는 자녀의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는 ‘신비공부친구’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다. 단말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KT는 이날 단말 출시와 함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5G/LTE 주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기존 KT 고객 간에만 적용되던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타 통신사 통화에도 확대 제공하여 보호자의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5G 주니어’ 요금제는 월정액 3만 8000원(VAT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5GB(소진 이후 1M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5G 주니어 슬림’과 ‘LTE 주니어 슬림’ 요금제는 월정액 2만 8000원(VAT 포함)에 기본 데이터 3GB(소진 이후 400K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부모가 KT 5G 10만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자녀가 신규 주니어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경우 매월 8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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