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정책 신년간담회 열어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4 15:06

수정 2022.01.14 15:06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개인정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개인정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 정책 신년 간담회를 열어 올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한국정보법학회 이규호 회장,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최경진 회장,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이성엽 회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옥연 회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위의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규호 회장은 "개인정보 활용 정책수립에서 개인정보위 심의·의결사항으로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경진 회장은 "개인정보위가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상시점검을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출범 3년차를 맞은 개인정보위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데 정책의 역점을 둘 것이다.
시민단체, 산업계 등과도 적극 소통·협력해 개인정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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