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4일 오후 6시 53분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1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조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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