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지난 12일 당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 이후 달성한 24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해당일에는 로스트아크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신규 모험가 수와 복귀 모험가 수도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주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144%, 복귀 모험가 수는 227%가 증가해 업데이트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체 2위까지 상승했으며 RPG 장르 중에서는 1위를 기록 중이다.
로스트아크의 이 같은 성과는 12일 업데이트된 신규 클래스 ‘도화가’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로스트아크 최초의 RVR(진영간 대규모 전투) 대륙 ‘로웬’이 이끌어 가고 있다. 도화가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요즈’로 구성된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의 첫 번째 클래스다. 붓과 먹물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그림을 그려 신수를 불러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방면에서 파티원을 도울 수 있는 지원형 클래스다.
도화가가 속한 새로운 종족 ‘요즈’도 모험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요즈는 애니츠 대륙 남쪽에 위치한 ‘림레이크’ 출신으로 요즈로 구성된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에는 자연과 환영을 이용한 독창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다양한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022년 내에 스페셜리스트의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를 추가로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모험가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소통과 환원에 기반한 운영으로 성원에 보답하는 로스트아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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