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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부품사 코스텍, 군산형 일자리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8 18:13

수정 2022.01.18 18:13

새만금 1공구에 생산공장 3월 착공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기차 부품업체인 ㈜코스텍이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한다.

18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텍은 오는 3월 새만금산단 1공구에 전기차 전문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용라인을 갖춘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코스텍 공장이 들어서면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와 더불어 군산형일자리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텍은 새만금 공장에서 전기차 필수 부품인 전력변환구동장치를 자체 설계하고 양산해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연간 50만 대를 소화할 수 있는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명신이 개발한 차종의 일부 부품을 3년 전부터 발 빠르게 개발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전자장치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전력변환구동장치는 전기차를 비롯해 5세대(5G) 중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산형일자리 한 축을 담당하는 대창모터스는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에디슨모터스도 쌍용차를 인수하며 군산형일자리에 탄력이 예상된다.

kang1231@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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