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수도권 많은 눈..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9 10:14

수정 2022.01.19 10:25

행정안전부는 19일 오전 9시 부로 서울·수도권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뉴스1
행정안전부는 19일 오전 9시 부로 서울·수도권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9일 오전 9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이날 퇴근 시간대와 내일(20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되는 만큼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하고, 필요시 대중교통을 증편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강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수도관, 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한층 강화한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 서울, 경기, 인천, 강원영서, 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5cm다.
많게는 7cm 이상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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