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 제41조(시설물 이용자 점검 등 개선사항 보고)에 따라 개통 전 역사 내 이동동선, 시설 불편사항 등을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주민은 이날 대합실, 보행 시설, 승강장 등 역사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진접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장호 철도교통과장은 “그동안 몇 차례 개통 지연으로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이 늦어졌는데,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예정대로 진접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은 현재 종합시험운행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19일 개통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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