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와 KT알파 노동조합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 그룹홈 아동을 위한 정기적 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알파 노사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5년째 ‘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문화 체험, 교육 등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지속해왔다. ‘그룹홈’은 부모의 돌봄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아동,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지난 추석, 그룹홈 아동들의 즐거운 추석명절 나기를 위해 비대면 랜선 송편 쿠킹클래스를 기획,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설에는 서울시 그룹홈(25개소) 아동들과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1개소) 여성 청소년 및 강북 장애인 사회복지관(1개소)의 장애인 가정에 명절 대표 음식이자 K쇼핑 인기 상품인 ‘유귀열의 황제 갈비살 300g x 10팩’ 총 230세트를 전달한다.
한편, KT알파는 보호 종료(예정)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청소년 희망인재장학금’ 사업 또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총 38명의 학생에게 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안정적인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K쇼핑 등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직무 체험, 취업 교육,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KT알파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동작구와 연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스포츠 활성화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소년 사격 선수단,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유통판로 지원 및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K쇼핑 방송 프로그램 ‘가치&같이’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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