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설 연휴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휴무일 없이 행주산성을 특별 개방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한 곳인 행주산성에는 충장사, 행주대첩비, 대첩기념관 등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면 자유로, 방화대교,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인근에 장어, 민물매운탕, 잔치국수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문화마을이 있다.
고양시는 행주산성 개방이 시민에게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 팀장은 21일 “설 연휴기간 행주산성을 거닐며 역사 힐링을 맛보기 바란며, 대신 코로나19 방역수칙은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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