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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2주만에 3000대 계약 돌파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2 06:00

수정 2022.01.22 06:00

익스페디션 비중 26% 차지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새롭게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출시 2주 만에 누적계약 대수가 3000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0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더해 새롭게 추가한 익스페디션 트림이 계약물량 중 26%를 차지하며 스페셜 모델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였다. 새롭게 개선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내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했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t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가능하다.
이 밖에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들어갔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고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하여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적용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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