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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광장 전기버스 충전소 4기설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2 07:03

수정 2022.01.22 07:03

김성택 총괄본부장(왼쪽)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김용운 화영운수 대표이사 작년 12월24일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택 총괄본부장(왼쪽)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김용운 화영운수 대표이사 작년 12월24일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운 화영운수 대표이사는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작년 12월24일 광명시청에서 체결했다.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현재 광명 스피돔 광남문 주차장은 시민과 고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3개 노선 총 34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전기충전소 4기가 광명 스피돔 광남문 주차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충전소는 내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8대 전기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광명 스피돔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향후 전기버스 노선 운행에 적극 협조한다. 광명시는 충전소 구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제반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전소 구축비용 2억원은 화영운수에서 부담한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광명 스피돔 내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으로 국내 전기버스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함께 시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작년 10월29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명 스피돔 광장에 설치된 ‘노래하는 분수’ 준공식에서 공단과 광명시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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