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2월 9일 공개, 25일 출시 전망
갤탭S8시리즈와 동시 출격
세부 스펙에도 관심
갤탭S8시리즈와 동시 출격
세부 스펙에도 관심
22일 렛츠고디지털 등 IT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9일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은 이달 중 언론사와 애널리스트 등에 언팩 초대장을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소문이 무성했던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시리즈가 3주내 시장에 공개될 준비를 마쳤다.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이날 그래픽 디자이너 '콘셉트 크리에이터(Concept Creator)를 인용해 갤럭시S22울트라 관련 추가 렌더링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S펜을 비롯해 후면 물방울 디자인의 카메라 렌즈 배치, 엣지 디스플레이 등이 담겨 있다.
렛츠고디지털은 "이번 모델(갤럭시S22울트라)은 각진 코너 등이 특징으로, S22와 S22+(플러스)에 비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고 묘사했다.
카메라는 전면 4000만 화소와 후면 △메인 카메라 1억800만 화소 △텔레포토·잠원경 렌즈 1000만 화소 △초광각렌즈 1200만 화소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스펙은 △배터리 용량, 5000mAh △배터리 충전 속도, 45W △주사율, 120㎐ △S펜 성능 향상 등이 예상된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2200과 퀄컴 스냅드래곤8세대 1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내용을 종합해보면 유럽 지역 제품에 엑시노스2200을, 한국·미국 등에 스냅드래곤8세대 1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은 △갤럭시S22, 899달러(약 107만원) △갤럭시S22+(플러스), 1099달러(약 131만원) △갤럭시S22울트라, 1299달러(약 155만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대비 100달러가량 오른 가격으로,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해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