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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불편하셨죠?" 금감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4 06:00

수정 2022.01.24 06:00

"그동안 불편하셨죠?" 금감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금감원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연간 300명 이상이 방문하는 금융정보 포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합한다. 그동안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보도자료, 소비자정보 등 조회 중심의 일부 서비스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 교육도 강화한다. 최근 주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금융 교육 수요가 증가하자 금감원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금융 교육 콘텐츠를 통합해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 접근이 불편했던 회계 법인 정보도 찾기 쉬워진다. 이용자가 회계법인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홈페이지 첫 화면은 금융소비자, 금융종사자 등 방문자가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도 바뀐다.
금감원은 간편비밀번호, 바이오 정보 등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한 민간전자서명 간편인증을 추가로 도입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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