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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서 63명 등 16개 시·군서 234명 확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4 08:21

수정 2022.01.24 08:40

누적 1만8248명, 오미크론 15명 늘어 총 확진자 380명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 등 16개 시·군(시 9, 군 7)에서 일반음식점·실내 체육시설 관련 등으로 234명이 신규 확진. 도와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5명 증가하면서 총 확진자는 380명(국내감염 290명:+14, 해외유입 90명:+1)이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4명(국내감염 213명, 해외감염 2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8248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63명, 경주 33명, 안동·경산 31명, 구미 26명, 칠곡 14명, 김천 11명, 고령 5명, 영천·군위 4명, 영주·상주 3명, 성주·울진 2명, 청송·울릉 1명이다.

포항시는 총 63명이다.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22명이,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8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명과 지인 20명이, 2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2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22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주시는 총 33명으로 경주 소재 U실내체육 시설 관련 9명이, 경주 소재 T실내체육 시설 관련 1명이, 경주 소재 M요양병원 관련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명과 지인 7명이, 2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22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20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1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안동시는 총 31명으로 안동 소재 요양병원 관련 27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도 총 31명으로 경산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5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2명과 지인 10명이, 2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총 26명으로 구미 소재 교회 관련 7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과 지인 2명이, 2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과 내국인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은 총 14명, 김천시는 총 11명, 고령군은 총 5명, 영천시는 총 4명으로, 군위군도 총 4명, 영주시와 상주시는 총 3명, 성주군과 울진군도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송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울릉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34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91.9명이며, 현재 599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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