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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지아, '김치찜=파오차이'로 올리며 "중국 좋아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4 08:51

수정 2022.01.24 08:51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유명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영상 중국어 자막에 김치찜을 ‘파오차이’로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유튜버 송지아는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채널에서 김치찜을 소개하며 김치찜에 ‘파오차이’라는고 자막을 달았다.

송지아가 과거 빌리빌리에 올린 영상의 대부분은 중국 명절 ‘칠석’을 기념하고 “중국을 좋아한다”고 언급하는 등의 중국을 겨냥한 컨텐츠가 대부분이다. 특히 송지아는 “중국 화장품이 색조를 잘 뽑는다. 역시 중국”이라며 “난 중국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그는 솔로지옥과 SNS에서 선보인 샤넬, 디올 등 명품브랜드 제품이 일부 가품으로 밝혀졌다.

이에 지난 17일 송지아는 가품 논란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사과 말씀 드린다”며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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