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이 무산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아중동 해외순방을 마친 후 금주 중으로 (신년 기자회견) 일정을 계획했다"며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신년 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