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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바이오 R&D에 2743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4 11:00

수정 2022.01.24 17:49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분야 2022년도 연구개발(R&D)에 전년 대비 372억원(15.7%) 증액된 274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융복합기술 기반 차세대 바이오 핵심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 기조를 유지한다.

부처 협업으로 상용화 단계의 의약품·의료기기 기술개발과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탄소중립 등 사회적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는 신약, 개량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 핵심기술의 사업화 지원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다.
신약, 개량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개발 플랫폼도 지원한다.

국가신약개발은 2021년 150억원에서 2022년 461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맞춤형 진단·치료제품은 269억원에서 317억원으로, 3D생체조직칩기반 신약개발플랫폼 구축은 67억원에서 66억원으로 예산지원이 늘었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품화 기술개발은 2022년 신규 21억원이 배정됐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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