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명절, 저소득층과 함께 하는 “강릉시의 따뜻한 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5 08:04

수정 2022.01.25 08:04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5531세대 등에게 설 명절 위문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릉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5531세대 등에게 설 명절 위문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릉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5531세대 등에게 설 명절 위문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 위문 대상은 기초생계급여자 5531세대, 저소득 진폐재해자 100세대 등 총 5621세대, 사회복지시설 51개소이다.

강릉시는 이들 취약계층에게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설명절 위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절 위문 사업비와 시 자체 예산, 희망강릉 365 기탁금 중 일부와 강릉 시청 공무원 1대1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금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방문시 개별 안부·안전 확인, 연휴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여 응급상황 발생에도 적극 대비하고자 한다.


특히, 강릉시 공무원들은 관내 저소득층과 1대1 결연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들 역시 최대한 비대면으로 방역수칙 준수하에 ‘1촌도시 복지강릉’나눔의 정을 솔선하여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가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여러 복지사업들이 추진 중임에도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며“명절 전 소외된 분들을 보듬어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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