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감독과 결혼한다.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배우 손담비 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손담비 씨가 이규혁 씨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올릴 계획이다.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25일 이규혁 감독의 소속사 IHQ 역시 “이규혁 감독이 손담비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규혁 감독과 손담비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알렸다. SNS에 달콤한 일상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이규혁 감독은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규혁 감독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에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훈련을 맡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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