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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규혁 감독과 결혼 "가장 나다운 모습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5 11:44

수정 2022.01.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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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이규혁(왼쪽) 손담비/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이규혁(왼쪽) 손담비/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손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손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25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담비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의 결혼 발표 직후 공식 입장을 통해 "손담비 씨가 이규혁 씨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

25일 이규혁 감독의 소속사 IHQ 역시 “이규혁 감독이 손담비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규혁 감독과 손담비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알렸다.
SNS에 달콤한 일상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규혁 감독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에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훈련을 맡고 있다.

다음은 손담비가 SNS에 올린 글이다.

안녕하세요. 손담비 입니다.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합니다.
☺️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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