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예술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5월 5~9일에 열린 해운대모래축제는 37만 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1563억 원의 지역경제 직접 파급효과를 거뒀다.
홍 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 2021년 모래축제를 전시형으로 전환해 안전하게 개최했다. 7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해운대모래축제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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