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한국성장금융은 26일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에 메이사, 코클을 선정했다.
메이사는 ‘드론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건설현장에 제공, 스마트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콘테크 기업이다. 유연 근무 및 자율재택을 적용했다. 무료 어린이집 및 양육비 지원 등의 복지제도를 통해 청년, 여성 등이 근무하기 좋은 양질의 근무 환경 조성했다.
코클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환경음 인식이 가능하도록 스마트기기 개발자들에게 API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립 후 지속적으로 우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자율재택 및 시차출퇴근 제도를 적용하고, 직원 친화적인 업무 분위기 및 각종 복지제도 등 우수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우수상엔 콘텐츠퍼스트, 메디스팬, 이엔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선정됐다.
대상 2개사에는 각 3000만원, 우수상 4개사에는 각 1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수상 기업들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조성된 은행권일자리펀드의 투자 기업들이다. 이 펀드는 2018년 12월 은행권일자리펀드(모펀드, 약 3200억원)를 조성, 총 3차례 출자사업을 통하여 22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약 1조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한국성장금융은 “은행권일자리펀드는 현재까지 투자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약 3000개를 창출, 펀드 조성 목적에 부합하게 운용되고 있다”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본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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