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6시까지 '120' 전화 한통으로 시민불편 해소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광주시내 어디서든 국번 없이 '120'번을 누르면 설 연휴 성묘·봉안시설 운영현황, 실시간 버스이동정보,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안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선별검사소 운영상황, 집 근처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도 대중교통 안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1058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5명의 상담사가 365일 연중무휴로 연간 26만여건의 시정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화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20빛고을콜센터를 연휴기간에도 운영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교통정보, 의료기관 안내 등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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