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정례(격주)여론조사 결과(YTN 의뢰·지난 24~25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윤 후보가 2주 전 마지막 조사(지난 10~11일) 대비 5.5%포인트 오른 44.7%, 이 후보는 1.3%포인트 내린 35.6%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2.4%포인트 하락한 9.8%로 다시 한자릿수 지지율을 보였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9%,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0.3%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2.0%, '없음'은 1.7%, '잘 모름' 2.0%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윤 후보 48.4%, 이 후보 42.4%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0%포인트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이날 발표한 주례 여론조사(뉴스핌 의뢰·지난 2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윤 후보는 대권 지지율 42.4%를 나타내며 이 후보(35.6%)를 앞섰다.
지난주(17일 실시) 조사 대비 윤 후보는 2.0%포인트 내렸고 이 후보는 0.2%포인트 소폭 내렸으나 오차범위 밖 격차가 유지된 셈이다.
안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8.8%로 나타나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5.6%(3.1%포인트 상승), 심 후보 3.1%(0.4%포인트 상승), 김 후보 0.9%(0.2%포인트 하락) 순이었다. '기타'는 0.3%, '없음/모름'은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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