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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종료 이달 28일(금) 당첨자 발표… 계약은 2월16일부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09:32

수정 2022.01.27 09:32

-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2597가구 모집에 5249건 접수… 일반공급 84㎡A 타입 135대 1
- 원스톱 생활인프라 ∙ 합리적인 임대료 등 주효
청약 종료 이달 28일(금) 당첨자 발표… 계약은 2월16일부터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단지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에 모집 가구를 상회하는 청약이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4 ~ 25일 이틀 간 진행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포함한 2597가구 임차인 모집에 총 5249건이 접수돼, 평균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최고 청약 경쟁률은 84㎡A 타입의 135대 1이었다. 2가구 모집에 270명이 몰렸다. 이어 ▲84㎡C 타입 97.5대 1 ▲84㎡B 타입 32.09대 1 ▲59㎡C 타입 4.38대 1 ▲69㎡C 타입 2.55대 1 ▲69㎡A 타입 1.86대 1 ▲59㎡A 타입 1.73대 1 ▲69㎡B 타입 1.04대 1 등 순이었다.


아울러, 특별공급 최고 청약 경쟁률은 35㎡ 타입의 73.14대 1로, 7가구 모집에 512건이 접수됐다. 이밖에, ▲18㎡ 타입 15.25대 1 ▲59㎡E 타입 1.24대 1 등도 모집 가구수를 상회하는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인기요인으로는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이 우선 꼽힌다. 주안국가산업단지를 비롯, 인천기계산업단지 ∙ 인천일반산업단지 ∙ 송현동 업무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까운 단지로 입소문이 난 것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부평구 원도심에 들어서, 교육 ∙ 교통 ∙ 생활 ∙ 문화 등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는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단지인데다,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청약 이전부터 지역 내 기대감이 높았다” 며 “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변 임대료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전용 18 ~ 84㎡ 총 567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금) 이며, 계약은 2월 16일(수) ~ 25일(금) 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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