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28일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대영 위원장(영도구 1,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 지방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 조직위는 2011년부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지방기초단체와 지방의회로 대상을 확대해 부산시의회에선 고 의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각종 언론 보도와 국가 포털사이트의 통계자료, SNS 등을 바탕으로 심사 평가해 지난해 국회의원 20명, 16개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25명, 우수 브랜드를 가진 1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 의원은 지난 제301회 임시회에서 노인·장애인 교통안전을 위한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체계 확립에 대한 내용을 담은 ‘부산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조례’를 발의해 교통약자의 보호에 앞장서는 등 지난 3여년간 발의한 조례만 무려 31건에 이를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8대 시의회 후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개발에 대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ESG경영에 적극 참여할 것을 부산시에 요구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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