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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섬주민 월5회, 귀향객 연2회 '천원 여객선'"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8 12:36

수정 2022.01.28 12:37

도서주민 교통비 부담 해소 방안 소확행 공약으로 제시
(김포=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 김포 해병대 항공단 김포파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1.28/뉴스1 /사진=뉴스1화상
(김포=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 김포 해병대 항공단 김포파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1.28/뉴스1 /사진=뉴스1화상

【목포=뉴시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사진=뉴시스
【목포=뉴시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섬 주민과 명절 기간 귀향객들에게 교통요금 부담을 줄이겠다며 1회 이용 요금을 천원만 받는 이른바 '천원 여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생활밀착형 공약인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55번째 약속으로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월 5회, 귀향객도 명절 땐 '천원'"이라고 적었다.


민주당 선대위도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섬 주민들이 해양 영토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모든 국민이 가져야 할 교통기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천원 여객선 공약으로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요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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