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2월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31 09:00

수정 2022.01.31 09:00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 여㎡ 부지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고, 행정기관을 비롯해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서, 완성형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로, 입주 즉시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서화초와 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이 지근거리에 있다. 이밖에 쑥골 어린이도서관과 어린이교통공원 등이 가까워, 자녀 양육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가좌IC와 도화IC 등을 통한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이용 시 부평역과 서울역 등으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친환경 단지로 구현하는 한편,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형 단지로 설계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데다,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입주민들의 취향을 고려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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