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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적은 주름, 신박한 UI로 호평
화웨이, 비싼 가격에도 약한 내구성으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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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포는 오포파인드N을 출시하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를 겨냥해 주름이 월등히 적다는 점을 어필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제품 출시 후 실질적인 사후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오포는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오포파인드N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나쁘지 않다. 다수 IT 유튜버 리뷰에 따르면, 오포파인드N은 삼성 갤럭시Z폴드3보다 주름이 적게 보인다. 힌지 부분을 3부분으로 나눠 접어 주름이 적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다만, 오포파인드N에는 자체 디스플레이가 아닌 삼성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화면 비율과 새로운 사용자경험(UX)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른다. 오포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혔을 시 갤럭시Z폴드3보다 짧고 넓은 비율을 택했다.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비율이라는 설명이다. 펼쳐졌을 시 힌지 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훑으면 화면을 반으로 분할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나 앱 컨티뉴어티와 같은 호환성 기술에도 신박하는 평이 이어진다.
유튜브 및 SNS 상 몇몇 영상에는 P50포켓의 약한 고정력으로 '플랙스 모드'가 원활히 지원되지 않거나, 화면이 깨져 디스플레이가 망가지는 등 다수의 결함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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