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강소기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육성, 바이오·헬스 사업 육성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동부권역센터는 경기도 동부권역 지역의 중소기업에게 공정한 성장기회와 현장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여 경기도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주요기능 및 역할은 △창업 △기술개발 △판로지원 △현장 애로해결 등 기업 종합지원이며, 2022년 3월 이후 운영된다.
광주시는 각종 공적규제가 총면적(430.99㎢)의 약 85% 차지하는 규제의 도시다. 하지만 광주시의 26,161개(2018년 기준) 중소기업은 각종 공적규제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광주시는 매년 ‘기업SOS시스템’ 운영해 기업애로 접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협의,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철저한 사후 관리로 경기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박관열 도의원과 함께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광주시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규제의 도시로 경기도내 균형발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전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광주시 유치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고 또 설득해왔다.
소병훈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해온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 “동부권역센터 유치로 인해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산업 경쟁력 향상과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하여 광주시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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