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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GTX-D노선, 원안대로 추진...서울 접근성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1 14:24

수정 2022.02.01 14:2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월 31일 안양역 일대에서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본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월 31일 안양역 일대에서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본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Y자' 형태의 원안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GTX-D 노선을 원안대로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종합운동장 노선으로 건설해 문재인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GTX-D Y자 노선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안이다.


윤 후보는 '수도권 어디서나 30분 출근 시대'를 목표로 지난달 2기 GTX 3개 노선 추가 건설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GTX-D Y자 노선을 통해 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 인천 가정·계양신도시 등 인천 서부권 주민들의 30분대 서울 접근성을 확보해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또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출퇴근길 혼잡과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해 수도권 시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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