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명상과 공간여행 등을 떠나다
[파이낸셜뉴스] #. 모바일 앱 생태계를 취재하고 있는 워킹맘 기자가 직접 써본 ‘내돈내앱’을 소개합니다.
일상 속에서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멀티플레이어로 살아가는 것은 순간순간 온몸의 세포를 송곳처럼 뾰족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데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신앙 활동과 더불어 독서, 산책, 여행 등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업무 중간에 독서, 산책, 여행을 하는 것은 쉽지 않죠. 그러다 한 인터뷰이로부터 명상 앱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웰니스앱 ‘캄(Calm)’이 주인공입니다.
캄은 △스트레스 및 불안 줄이기 △집중력 향상 △감사하는 마음 키우기 등 다양한 컬렉션을 바탕으로 명상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매일 업데이트 되는 ‘데일리 캄’과 ‘굿나잇 스토리’ 등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림프(BLIMP)’를 가장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리로 떠나는 휴식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블림프는 △수면 △집중 △여행 △사색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눠집니다.
현재에 몰입하는 ‘집중’ 테마로 들어서면 ‘공간을 은은하게 채우는 피아노 선율-에릭 사티’ 등 관련 음악은 물론 스웨덴, 뉴욕, 발리 등 공간여행도 지원합니다. 때로는 ‘와인 향기로 가득한 보르도 포도밭’과 같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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