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시리아를 2-0으로 꺾고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날 첫골은 후반 8분께 김태환이 올려준 크로스를 김진수가 헤딩으로 왼쪽 골문에 꽂아넣으며 나왔다. 두번째 골은 후반 교체 투입된 권창훈의 발끝에서 나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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