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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해찬나래 지하차도 8년 만에 개통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2 12:35

수정 2022.02.08 13:29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해찬나래 지하차도와 제3연륙교 시점부의 임시도로를 3일 오후 개통한다. 사진은 해찬나래 지하차도 위치도.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해찬나래 지하차도와 제3연륙교 시점부의 임시도로를 3일 오후 개통한다. 사진은 해찬나래 지하차도 위치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일 오후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해찬나래 지하차도와 제3연륙교 시점부의 임시도로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해찬나래 지하차도는 건설 후 8년이나 미 개통됐고 제3연륙교 시점부 미 개설로 영종국제도시로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분산되지 못해 병목 현상으로 교통 불편이 심각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경찰청 등 관계 기관들과 직접 협의에 나서 해찬나래 지하차도 개통과 임시도로 개설 및 개통허가를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임시도로 미 개설로 준공된 지 8년이 넘도록 해찬나래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못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에 시달려왔다.
제3연륙교 시점부에 임시도로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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