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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월 테마도서 ‘얼룩말’ ‘N잡러’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2 19:01

수정 2022.02.02 19:01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월 테마 도서로 토비추르 작가의‘얼룩말의 직업 찾기’와 한기백-송종국 작가의‘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를 각각 선정했다.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고자 양주시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월 주제는 ‘제2 직업을 찾아서’로 N잡 시대에 걸맞은 제2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양주시 2월 테마도서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지.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월 테마도서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지.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월 테마도서 '얼룩말의 직업 찾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월 테마도서 '얼룩말의 직업 찾기'. 사진제공=양주시

‘얼룩말의 직업 찾기’(토비루츠 저, 책내음)는 직업에 대한 개념이 완전하게 잡히지 않은 청소년에게 얼룩말 직업탐구를 통해 ‘나’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미래 직업을 알아봐야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한기백-송종국 저, 원앤원북스)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창업해 돈을 벌 수 있는 사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으며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조명희 평생교육진흥원장은 2일 “청소년이 서둘러 미래 직업을 선택하지 말고 일단 흥미를 가지고 천천히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N잡 시대가 도래한 만큼 2월 테마 도서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제2 직업으로 삼는 것은 어떨지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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