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이 제공되는 객실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인을 위한 초콜릿과 와인, 선물을 모두 준비해주는 '로맨틱 모먼츠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반클리프 앤 아펠 향수 1병(18만원 상당)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와인 1병, 초콜릿 박스, 호텔 1층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2인 조식, 피트니스와 실내수영장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해 40만원대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반짝이는 연애일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11일부터 14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꽃다발과 케이크, 로제와인 1병이 준비되며, 스와로브스키의 라운드 목걸이 1개가 선물로 제공된다. 인스탁스 카메라를 대여해 주며, 투숙 다음날 아침에는 1층 브래서리에서 신선한 로컬푸드로 구성된 2인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1박 32만원대부터.
한편, 파르나스타워 최고층인 39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파티룸인 델포이에서는 12~14일 하루 단 한 커플만을 위한 패키지가 준비된다. 델포이는 럭셔리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강남과 강북은 물론 한강의 야경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39층에서 전용 컨시어지 매니저가 서비스하는 밸런타인데이 특별 디너 코스메뉴와 함께 돔페리뇽 샴페인과 파라독스 와인을 곁들일 수 있다. 꽃장식과 꽃다발, 초콜릿과 케이크는 물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클럽 코너 스위트룸 1박 숙박까지 모두 제공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단 3커플에게만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300만원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