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네오플라이,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 가동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3 09:41

수정 2022.02.03 09:41

금융 서비스에서 P2E, S2E, NFT 서비스로 확장

가상자산 금융 이용시 NPT(네오핀 토큰)로 보상
[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홀딩스 블록체인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NEOPIN)’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네오핀 핵심 비전은 ‘연결’과 ‘확장’으로 제시됐다. 가상자산 지갑, 게임, 서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가 결합되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을 지향한다.

네오플라이는 올 1·4분기 게임파이(게임과 금융 결합)를 선보인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으로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를 출시하고 올 2·4분기 내 ‘S2E(Service to Earn, 돈 버는 서비스)’와 ‘NF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갑기능은 스테이킹(지분 예치)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가상자산은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 트론(TRX) 등을 서비스별로 상이하게 지원된다.
서비스 초기에는 스테이킹 이용 시 보상 이율 외에 ‘NPT(네오핀 토큰)’를 추가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NEOPIN)’을 선보였다. 네오위즈 제공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NEOPIN)’을 선보였다.
네오위즈 제공

네오플라이 오승헌 대표는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nBlocks)와 이오스 네트워크 프로젝트 ‘EOSeoul’ 등 지난 5년 동안 축적한 블록체인 운영 노하우를 네오핀에 집중했다”면서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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