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학부모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3일부터 25일까지 보육서비스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보육서비스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86개월 미만 아동 대상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 대상 ‘보육료’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 대상 ‘유아학비’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3월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 신규 신청자 및 변경 아동으로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또는 유치원) 입소 예정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또는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변경 등이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직접 신청과 복지로(online.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있다.
또한 연령 증가에 따른 기본보육(연장보육 포함)에서 누리과정 보육자격 변경은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보육 서비스는 보육아동 자격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제때 신청하지 않으면 변경하려는 보육 서비스를 소급 지원받을 수 없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일 “보육 서비스 사전신청을 통해 많은 학부모가 영유아 돌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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