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주 151명, 춘천 119명 확진.
춘천시 누적 확진자 3000명대 첫 진입.
동해안권 확진자 급증...속초 77명, 강릉 72명, 동해 28명, 고성 16명 등.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4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춘천과 원주에서 연일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가 나오면서 총 636명이 추가로 발생, 4일 00시 기준 코로나19 도내 누적확진자수는 총 1만7693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 누적 확진자 3000명대 첫 진입.
동해안권 확진자 급증...속초 77명, 강릉 72명, 동해 28명, 고성 16명 등.
4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원주 151명, 춘천 119명 속초 77명, 강릉 72명, 홍천 36명, 동해 28명, 태백 21명, 철원 19명, 삼척 16명, 고성 16명, 영월 15명, 평창 11명, 화천 11명, 인제 10명, 횡성 8명, 정선 6명, 양양 5명 등 총 636명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636명은 20∼29세가 22.5%로 가장 많고, 이어 10∼19세 16.2%, 40∼49세 18.1%, 30∼39세가 11.5%순이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457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춘천 3141명, 강릉 2276명, 속초 1510명, 동해 1099명, 홍천 1044명, 철원 671명, 태백 381명, 평창 384명, 양양 342명, 고성 332명, 횡성 318명. 양구 300명, 화천 293명, 영월 298명, 정선 274명, 삼척 270명, 인제 184명 등이다.
또한, 오해 1.1∼1.30일 현재 도내 18개 시군 누적 진단검사자만 35만8830명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은 전도민 153만1487명중 1차 87.2%, 2차 86.2%, 3차접종은 전도민 대비 58.6%이다.
한편, 도내 병상수는 총 1273개이며, 이중 사용중 673개이고, 사용가능이 630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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