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은 자가격리자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객실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가족사랑 패키지’를 오는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족사랑 패키지는 자가격리자가 집에서 격리하는 동안 가족들이 호텔 객실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박당 7만원부터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했으며, 최소 7박 이상 투숙 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가능하며 지점 모두 지하철역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은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19 감염의 우려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투숙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래드 호텔 전 지점의 로비에는 발열을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는 등 향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가 필요할 경우 프론트 데스크에 요청하도록 하는 등 고객 예방행동수칙을 로비,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 부착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에 가족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자가격리자의 가족들이 호텔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거리두기 호캉스 콘셉트로 기획된 패키지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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