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부지'는 지난해 서울시·대한항공·LH간 3자 매매·교환 방식으로 계약 체결해 서울시가 매입했다. 이번 공모전은 송현동 부지를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기 전까지(오는 2024년) 임시 개방해 시민들이 일상의 휴식과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송현동을 단기 부지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일상의 휴식과 비일상의 문화예술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3인 이내의 단체(팀)도 참가 가능하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22작이 선정되며, 선정된 22인(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 작품들은 향후 송현동 부지 단기 활용방안 마련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