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상호 하남시장 안나의집 아동과 꿈-용기 공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8 09:22

수정 2022.02.08 09:22

김상호 하남시장 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안나의 집’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 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안나의 집’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4일 방문해 시설 아동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아이들이 우리 사회 주역으로 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안나의 집(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은 2013년 설립돼 현재 만5세부터 18세까지 7명의 남아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2020년 11월 발생한 아동학대 피해 무국적 미등록 체류 아동도 작년 8월부터 5개월째 보호 중이다.

안나의 집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족으로, 때로는 부모-할머니 역할을 수행하며 시설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날 안나의 집 아동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거주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상호 시장은 “소외 가족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살펴 달라”며 “시에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우리 사회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