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중공업과 여직원들이 올해로 2년째 지역 취약계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건강 밑반찬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찬 밑반찬 지원’을 위한 사업비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김미리 다모아회 회장 및 임원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여직원들의 모임인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 취약계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 20명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기부자제안사업의 하나로, 다모아회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밖에도 올해 현대중공업은 매월 한 차례씩 동구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200명에게 ‘특별식’을 후원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